2013형 ‘맥 프로’ 내부는 어떤 모습?…iFixit 분해기

 

스마트 기기, PC 등의 부품 판매 및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iFixit은 다양한 기기의 분해기를 올려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얼마 전 출시된 고가의 데스크톱 ‘맥 프로(Mac Pro)’의 내부가 낱낱이 파헤쳐졌다. 2013년 6월 WWDC에서 케이스를 벗긴 맥 프로의 모습을 본 후 맥북프로 레티나처럼 부품 교환은 힘들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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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사진 출처 : iFixit

 

하지만 iFixit은 이번 맥 프로의 수리용이성을 10점 만점에 8점을 부여했다. CPU, SSD, 램(RAM) 등 주요 부품의 교체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자사 제품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신 메인보드에 일체형으로 부품을 부착하는 경향이 켰다. 맥북프로 레티나, 아이맥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 연유로 기존 모델보다 1/8로 줄어든 맥 프로 또한 이런 전철을 밟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애플은 전문가용 제품답게 업그레이드의 용이성을 살려 놓았다.

일단 가장 교체하기 쉬운 부분이 램이다. 케이스만 벗기면, 램은 바로 교체할 수 있다. 램 슬롯은 총 4개가 있기 때문에 16GB를 모두 꽂으면 64GB까지 구성할 수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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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는 나사를 하나만 풀면 된다. 맥북프로 레티나와 맥북 에어에 사용된 PCIe SSD와 비슷한 모양이라고 iFixit은 언급했지만, 호환 여부에 대한 설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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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와 메인보드는 삼각형의 방열판에 부착되어 있는데, 납땜 방식이 아닌 소켓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통째로 바꿀 필요 없이 CPU만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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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프로는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기 쉽지 않은 제품이다. 다행히 CPU, SSD, 램(RAM) 등의 부품 교체로 성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탓에 생명 연장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사용자 입장에서 이는 분명 환영할만한 일이다.

iFixit 맥 프로 분해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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