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소비자 제품만족도 1위는 ‘아이폰’

 

국내서 가장 제품만족도가 높은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조사가 최근 이루어졌다.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는 최근 6개월 내(2013년 10월~2014년 4월)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 9,397명에게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의 모양/디자인 등 10개 부문에 대해 얼마나 만족스러운지를 물었다.

1위에 오른 제품은 애플 아이폰.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1000점 만점에 798점을 얻었다. 2위는 LG전자 G, 3위는 삼성전자 갤럭시, 4위는 팬택 베가가 차지했다. 609점, 600점, 577점을 각각 받았다. 2위와의 점수 차는 189점으로 큰 격차를 보이며, 애플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브랜드간의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이유는 비슷한 하드웨어 사양과 성능 탓으로 여겨진다.

디자인·화질·어플 구동속도·멀티미디어·크기·사용성·내구 성·터치성능·최신기술·UI 등 항목별 점수를 보면, 애플 아이폰은 10개 부분에서 모두 경쟁사를 앞섰다. 6개 부문에서는 산업평균보다 2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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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인사이트는 1년 전 조사에서 ‘최신 기술/기능’ 부문 최하위 제품이 아이폰 5였다며, 아이폰 5s에서는 타사를 25점 이상 큰 점수 차이로 제쳤다고 밝혔다. 편리한 지문 인식, 향상된 카메라 등 사용자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기능에서 높은 향상을 이루어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모델별 평가를 보자. 1위와 2위는 아이폰 5s와 아이폰 5가 차지했다. 810점, 742점을 각각 받았다. 출시 시기가 오래된 제품일수록 제품만족도는 떨어지는 법인데, 1년을 훌쩍 넘긴 아이폰 5가 타사 신제품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위는 LG G 프로2로 702점을 받았다. 국내 모델 중 유일하게 700점을 넘겼으며, 4, 5위 또한 LG전자 모델인 넥서스 5, G2가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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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글로벌 출시(국내는 3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5는 6위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산업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긴 했지만, ‘모양/디자인’에선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갤럭시 S5가 공개된 후, 반창고를 닮았다는 이야기 등 디자인에 대한 실망의 소리가 컸다. 이번 조사에서도 이런 부분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서 의아한 부분은 삼성전자 전 모델이 LG전자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다. 특히 대표 모델인 ‘G 프로2’와 ‘갤럭시 S5’의 항목별 점수를 보면, 갤럭시 S5가 G 프로2보다 하나라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없다.

이번 조사는 14~64세 휴대전화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14년 3월 24일 ~ 4월 15일까지 이루어졌다. 조사방법은 이메일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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