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할 말 많은 애플이 온다

드디어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이 발송됐다. 날짜는 그간 알려졌던 대로 9월 9일이다. 미국 서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행사가 시작될 예정. 초대장은 전에 없이 심플하고 함축적이다. 거대한 애플 로고 위로 날짜와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Wish we could say more)’라는 문구만 적혀있다. 지금은 더 이상 말할 수 있는 게 없으니 9월 9일을 고대하라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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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장소인 De Anza College의 플린트 센터(Flint Center)도 의미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왜냐하면 애플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티브 잡스가 30년 전인 1984년 1월 24일에 오리지널 맥을 발표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애플의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인 장소에서 다시금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 만큼, 이번 제품이 그만큼 의미가 있으리라는 예상이다.

규모도 상당하다. 무려 2400석 규모로 아이폰5를 발표했던 700석 규모의 샌프란시스코의 예르바 부에나 센터(Yerba Buena Center)보다 훨씬 거대하다. 게다가 현재 플린트 센터 근처에 애플의 요청으로 3층의 거대한 구조물이 지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현재 하얀 판자로 가려져 있어 어떤 구조물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처럼 요란한 ‘복선’이 깔려있다보니 아이폰6로 추정되는 신제품의 수준이 애플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혁신적인 제품이 되리라는 목소리가 높다. 대체 어떤 행사가 될지 짝사랑하는 소녀처럼 가슴이 설렐 지경.

어떤 제품이 나올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이폰6가 아주 흥미로운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고민할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럼, 9월 9일에 다시 만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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