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애플 행사, 패션 매거진 대거 참석

 

애플이 9월 9일(현지시간) 진행하는 스페셜 이벤트에 패션 관련 에디터와 블로거를 대거 초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는 이번 매거진 초청 인원수에 대해 ‘전례 없는 숫자’라고 보도했다.

과거에도 애플은 패션 업계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지만, 이는 제품 공개 후 별도로 치러졌다. 제품의 특성상 IT 전문매체와 이를 다루는 종합언론사 위주로 초청해 온 것. 하지만 이번에는 절반가량 패션 매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 장소인 플린터 센터의 수용인원은 2400여 석. 700여 석의 예바 부에나 센터 극장이나 1000여 석의 쿠퍼티노 애플 사옥 강당보다 배 이상 많다. 즉, 기존 IT 전문매체와 이를 다루는 종합언론사 규모만큼이나 패션 관련 에디터와 블로거를 부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국내 패션 라이터(writer)는 8명이 초청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IT 기자보다 더 많은 수의 패션 기자가 애플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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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라이터의 대거 초청으로 매체들은 아이워치(가칭)의 발표를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손목시계 자체가 패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애플은 패션 분야의 임원을 공격적으로 영입해 왔다. 버버리의 전 CEO인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 입셍로랑(YSL)의 전 CEO인 폴 드네브(Paul Deneve), 나이키(Nike)의 수석디자이너였던 벤 셰퍼(Ben Shaffer) 등이 합류했으며, 지난 6월에는 스위스 시계업체 태그호이어(Tag Heuer) 판매담당 패트릭 프루니오(Patrick Pruniaux) 부사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스위스명품 시계업체 임원과 장인들을 꾸준히 접촉해 왔지만, 별 성과가 없다가 얻은 결과다.

애플은 직접 스마트 시계를 만든 것일까? 아니면 시계 업체와 협업해 생태계를 구축한 것일까? 플린터 센터 현장은 지금 엄격한 통제로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이 정도의 보안을 행사장에 적용한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그런 탓일까? 아이와치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는 조금도 드러나지 않고 있다. 아이폰 6 관련 정보가 쏟아진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통제가 잘 되고 있는 셈.

그 실체는 한국 시간 9월 10일 새벽 2시에 밝혀지게 된다.

애플 스페셜 이벤트 생중계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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