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퍼처 및 아이포토 사진, 라이트룸으로 이전해 볼까?

 

지난 6월 애플이 자사의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애퍼처(Aperture)’를 포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대신해 애플은 WWDC 2014에서 슬쩍 보여준 ‘포토(Photos)’를 2015년에 내놓을 계획이다. 애퍼처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용인 아이포토도 함께 단종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충격이 아닐 수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경쟁 상대라 할 수 있는 라이트룸을 만든 어도비가 애퍼처와 아이포토에 저장된 사진을 라이트룸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플러그인을 내놨다. 라이트룸 5.6 버전을 사용한다면 해당 플러그인을 쓸 수 있다.

 

lr01

 

플러그인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쓴다면,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어도비 공식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단독 설치 버전을 쓴다면, 해당 플러그인을 내려받아 직접 설치해야 한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Users/<username>/Library/Application Support/Adobe/Lightroom 폴더에 플러그인을 옮겨 놓고, 라이트룸을 시작하면 플러그인이 인식된다.

사진을 옮기는 과정은 간단하다. 라이트룸에서 플러그인을 실행하면, 애퍼처 또는 아이포토의 라이브러리를 찾아준다. 사용자는 ‘가져오기(Import)’ 버튼만 누르면 된다. 세부 옵션이 있긴 하지만, 굳이 손댈 필요는 없다. 애퍼처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라이트룸용 라이브러리로 새로 만들어 준다. 원본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롭게 만들어진 라이트룸용 라이브러리의 구조는 애퍼처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유지한다. 별점, 키워드 GPS, 깃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정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 구조가 다르므로 연동되지 않는다. 사진의 원본과 보정을 완료한 최종본만 남는다.

 




Comments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