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서 자동 삭제되는 ‘나의 친구찾기(Find My Friends)’

 

애플은 GPS를 활용한 위치 관련 서비스를 몇몇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나의 아이폰 찾기(Find My iPhone)’과 ‘나의 친구찾기(Find My Friends)’가 있다. 문제는 이들 서비스를 국내에서는 제대로 쓸 수 없다. 국내 지도법상 서버가 국내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2개의 서비스 중에서 나의 아이폰 찾기는 한국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도를 이용한 위치 확인은 되지 않지만, 데이터 삭제, 아이폰 잠그기 등은 활용할 수 있다. 나의 친구찾기는 한국 앱스토어에 없다. 하지만 굳이 내려받고 싶다면, 미국 등 해외 앱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물론 국내에서는 무용지물이다.

 

myfriends01

 

나의 친구찾기의 경우 국내서 활용할 수는 없지만, 설치 자체를 막지는 않았다. 하지만 iOS 8로 업데이트되면서 이 부분에 변화가 생겼다. 해외 앱스토어에서 설치는 할 수 있지만, 설치가 완료되면 아이콘이 바탕화면에서 사라져 버린다. 검색 기능인 스팟라이트에서도 찾을 수 없다. 실행할 수 없는 셈이다.

하지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보면 이미 설치되어 있어서 ‘열기(OPEN)’라고 뜬다. 이를 통해 앱 실행을 할 수 있다. 하나 더, 아이폰 5s는 아이콘이 안 보이지만, 설치는 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폰 6에서는 설치를 분명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삭제가 된다.

 

findfriends02▲ 분명 설치는 되어 있지만, 스팟라이트에서 찾을 수 없다

 

나의 친구찾기 아이콘이 안 보이는 현상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아이폰에만 일어나는 현상이다. 혹시나 싶어 지역이나 언어를 변경해 봤지만, 동일하게 아이콘이 보이지 않고, 앱이 삭제된다. 해외에서 구입한 아이폰 6를 국내서 사용하더라도 나의 친구찾기는 정상 설치된다.

국내서 이용할 수 없는 애플 서비스는 비단 나의 친구찾기뿐만 아니라 꽤 여럿이다. 하루 빨리 애플의 서비스를 제한 없이 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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