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폰 6・6플러스 판매 점유율…33%로 상승

 

1월 21일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아시아권 나라들의 스마트폰 점유율에 관한 월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상당히 흥미로운 결과가 게재되어 있는데, 바로 한국의 아이폰 6・6 플러스 점유율에 관한 내용이다.

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2014년 11월 한국서 아이폰 6・6 플러스 점유율이 33%로 껑충 뛰었다. 10월 이전만 해도 15%를 넘기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상승이다. 이와 반대로 삼성전자는 60%의 점유율에서 46%로 주저앉았다. LG전자는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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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포인트의 모바일 디바이스 연구 이사인 톰 강은 “한국 스마트폰 산업 역사에서 외산 브랜드가 20%를 넘긴 적이 없다”며 “삼성은 글로벌 스마트폰 리더로 항상 거론되지만,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페블릿 판매 경쟁에 영향을 줄 만큼 차이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 점유율이 33%는 놀라운 수치다. 하지만 정확히 알아야 할 부분은 33%가 전체 시장 점유율이 아니라는 점이다. 11월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한국 시장은 여전히 안드로이드가 주력이다.

10월 단통법 시행으로 10월 31일 출시된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대화면 채용과 미묘한 국내 상황이 만나 11월 한 달 큰 폭으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것만으론 시장 판도가 달라졌다고 하긴 어렵지만, 애플로서는 의미 있는 수치임에는 분명하다. 해가 바뀐 1월임에도 아이폰 6의 인기는 여전하다. 지금의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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