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애플)밭이 된 윈도우 10 발표장

 

지난 1월 21일 미국 워싱턴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는 ‘윈도우 10’ 미디어 브리핑이 진행되었습니다. 쓴맛을 봤던 윈도우 8 이후 내놓게 되는 차세대 운영체제인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에겐 의미 있는 자리였는데요. 이날 Grasswire의 공동 창업자인 Austen Allred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끕니다. 사진에는 행사에 참석한 여러 기자가 애플 맥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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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은 상판을 열면, 새겨놓은 ‘애플’ 로고가 빛나게 됩니다. 이 로고는 맥북 주인을 위한 것이 아닌 상대방에게 잘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는데요. 무대 위에서 발표하기 위해 올라왔던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 눈에는 무수한 애플 로고에 짜증이 나지는 않았을까요?

사실 이것은 새삼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이미 비슷한 일이 몇 번이나 있었는데요. 미국은 애플의 맥 제품 판매량이 많고, 사용하는 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도 맥을 쓰는 이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테크 분야의 기자들은 맥북프로나 맥북에어를 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절묘한 사용자 경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의존도가 높아지게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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