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사소한 팁

 

애플워치가 6월 26일부터 국내에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이의 손목을 애플워치가 점령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애플워치 사용자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과 정보를 몇몇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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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애플워치 진동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요? 애플워치는 알림이 오면 진동과 함께 신호음이 울립니다. 여기서 진동을 만들어 내는 것이 ’탭틱 엔진’인데요. 애플워치에는 총 12가지 진동이 있습니다. 저는 3주가량 쓰고 있는데, 이 진동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현재 카톡이랑 문자메시지를 겨우 구분하는 정도인데요. 물론 전화가 올 때는 확연히 다른 진동을 울려주지만, 나머지는 어떤 진동이 있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진동을 활용한 좋은 예는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입니다. 왼쪽, 오른쪽으로 꺾어야 할 때 진동을 울려주는데, 각각 다릅니다. 화면을 보지 않더라도 진동만으로 방향을 바꿔가며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는 말이죠. 만약 애플워치를 사용한다면, 진동에 조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진동만으로도 알림의 종류를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답니다. 애플은 진동의 종류에 대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는데요. 진동의 종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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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에는 몇몇 기본 내장 앱 있습니다. 이 중 제 눈에 띈 건 ’Camera Remote’입니다. 이 앱을 실행하면, 아이폰 카메라가 자동 실행되고 애플워치를 아이폰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죠. 즉 아이폰 화면을 볼 필요 없이 애플워치로 카메라에 비친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화면을 터치해 초점과 노출 조정을 할 수 있으며, 타이머 설정도 됩니다.

공연장에서 무대 사진을 찍기 위해 팔을 위로 들고 있는 촬영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면 아이폰 화면을 볼 수 없어 원하는 사진을 담기 어렵죠. 하지만 애플워치가 있다면, 아이폰으로 찍고자 하는 대상을 정확히 잡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볼륨 버튼을 누르면 촬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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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애플워치 조작에는 측면의 디지털 크라운과 버튼, 터치 화면이 사용됩니다. 터치 화면에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인 ’포스터치’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살짝 힘을 줘서 화면을 누르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포스터치는 어디에 적용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화면에 전혀 표시되지 않아 무작정 눌러봐야 합니다.

알고 있는 한에서 포스터치가 적용된 부분을 이야기해보면, 시계 화면에서 꾹 누르면 워치 페이스를 바꿀 수 있습니다. 메시지 앱이나 트위터 앱에서는 새로운 메시지 쓰기가 되며, 활동 앱에서는 목표 칼로리를 바꿀 수 있어요.

애플워치를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거 아세요? 아이폰에 있는 음악을 애플워치에 저장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저장된 음악을 애플워치에서 재생하려면, 포스터치를 해야 합니다. 그럼 음악 재생을 애플워치로 변경할 수 있답니다. 이후 애플워치와 이이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됩니다.

알람 앱에서는 포스터치로 새로운 알람을 추가할 수 있으며, 운동 앱 실행 중 화면을 꾹 누르면 운동을 종료하거나 잠시 중단할 수 있죠. 캘린더에서는 목록보기와 오늘보기 화면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방법외 시리도 애플워치에서 중요한 작동 방법입니다. 시리는 디지털 크라운을 길게 꾹 누르면 실행이 되지만, 디지털 크라운을 누르지 않고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냥 애플워치 화면이 켜졌을 때 ’시리야’라고 부르기만 해도 됩니다. 스피커가 없는 관계로 아이폰처럼 음성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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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알림은 애플워치에서만 진동과 신호음이 옵니다. 아이폰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죠. 반대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을 땐 애플워치에선 알림이 울리지 않습니다. 아이폰의 사용 유무에 따라 알림이 자연스럽게 흘러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멋진 사용자 경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알림은 한쪽에만 울리는데, 전화가 왔을 땐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같이 반응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화를 놓치는 일은 웬만해선 없습니다.

거리를 걷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애플워치가 울려 확인해 보니 받기 싫은 전화입니다. 애플워치서 수신 거부를 할 수 있지만, 그러기보단 무음으로 처리하고 싶습니다. 가방에 있는 아이폰을 꺼내자니 번거롭네요. 이럴 땐 애플워치 화면을 손으로 덮으면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동시에 무음 처리가 됩니다. 종종 사용하는 기능으로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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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iOS 8에 헬스 앱을 추가했습니다. 다양한 피트니스 관련 기기가 나오고 있고, 이런 기기들이 헬스 앱과 연동이 되긴 하지만 아직은 헬스 앱의 활용도가 낮은 편입니다. 특히 아이폰만 사용한다면 걸음 수와 계단 오르내리기 정도만 확인할 수 있다보니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데 애플워치로 말미암아 헬스 앱의 활용 폭이 조금 더 늘어납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워치의 활동 앱에 기록되는 걸음 수, 활동 칼로리 소모, 움직인 거리 등을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에서 운동 앱을 사용해 운동한 내역도 헬스 앱의 운동 항목에 표기됩니다. 

심장박동수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기본적으로 10분에 1번씩 심장박동을 측정하며, 헬스 앱이 해당 데이터를 가져옵니다. 심장박동은 애플워치가 손목에 제대로 밀착되어야 측정이 됩니다. 애플워치 뒷면에 자리 잡고 있는 적외선 및 가시광선 LED, 광다이오드를 활용해 측정하기 때문인데요. 약간 느슨하게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다면, 심장박동이 측정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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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애플워치는 손목을 벗어나는 순간 자동 잠금이 됩니다. 다시 손목에 착용하더라도 잠금은 유지되는데요.  이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아이폰을 잠금 해제하면 애플워치도 자동으로 잠금 해제 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애플 와치 앱 > Passcode > Unlock with iPhone’ 항목을 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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