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배터리 품은 케이스 출시…디자인이?

애플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액세서리를 내놨다. 케이스에 배터리를 적용한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가 그것이다. 아이폰 6와 6s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현재 전자파적합 등록 중이라 판매는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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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기존 아이폰 공식 케이스 뒷면에 배터리를 욱여넣은 듯한 형태다. 배터리로 인해 등 부분이 툭 튀어나왔다. 라이트닝 커넥터로 충전할 수 있다. 재질은 실리콘을 쓰며, 윗부분을 휘어서 넣는 형태다.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통화 시간은 25시간, LTE 인터넷 사용은 최대 18시간, 동영상 재생은 최대 20시간으로 늘어난다. 아이폰 6s의 기본 사용 시간은 통화 최대 14시간, LTE 인터넷 최대 10시간, 동영상 최대 11시간이다.

케이스 자체에는 배터리 잔량을 알 방법이 없다. 대신 아이폰 위젯과 잠금 화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원 버튼도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충전은 iOS 자체에서 판단해 이루어진다. 케이스를 통한 충전을 사용자가 신경 쓸 필요 없다. 마치 일체형 배터리처럼 쓸 수 있다.

아이폰은 처음부터 일체형 배터리 방식을 사용했으며, 사용자 사이에서 사용 시간은 불만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도 애플은 일관성있는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이 점에 있어 문제 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액세서리 출시는 이를 간접 시인하는 셈이다. 아이폰 6s보다 사용 시간이 더 긴 6s 플러스용은 따로 나오지 않은 점만 봐도 아이폰 6s의 사용 시간은 부족하다는 인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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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품이 나온 것도 애플답지 않아 보이지만, 문제는 제품 디자인이다. 정면만 보면 기존 케이스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뒷면으로 돌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는 점이 다소 놀라울 정도다. 색상은 차콜 그레이와 화이트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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