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터치 ID로 맥 잠금 해제하게 된다

 

Knock, MacID, Near Lock 등은 아이폰으로 맥의 잠금을 해제해주는 기능을 가진 앱입니다. 블루투스를 활용해 아이폰의 터치 ID, 거리, 애플워치 등으로 잠겨 있는 맥을 해제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을 애플이 직접 개발하고 있다는 루머가 맥루머스에 올라왔습니다.

아이폰 터치 ID는 매번 아이폰을 켤 때마다 입력해야 했던 비밀번호 타이핑 과정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준 기능입니다. 높은 인식률과 빠른 속도 탓에 한 번 써보면, 더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요. 터치 ID의 지문 인식 기능은 결국 맥에도 적용되리라 생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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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직접 맥에 터치 ID를 적용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보다 좀 더 수월하게 터치 ID를 맥에서도 쓸 수 있도록 아이폰과의 연동을 먼저 고려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동하는 방식은 이미 나와 있는 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폰이 맥 가까이 가게 되면, 화면이 커지고, 비번 입력 대신 아이폰 터치ID 센서에 손가락을 얹으면 잠금이 풀리게 된다고 합니다. 애플워치로도 작동합니다. 앞서 언급한 앱 중에서는 MacID와 가장 비슷해 보입니다.

애플은 요세미티와 iOS 8을 내놓은 2014년 WWDC에서 연속성이라는 개념을 꺼내놓습니다. 이 연속성을 구현하기 위해 블루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잠금 화면도 블루투스를 사용합니다.

맥을 사용할 때마다 비번을 입력하는 건 정말이지 귀찮은 일입니다. 아이폰을 활용해 좀 더 간편하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는 건 무척 반가운 일인데요. 문제는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느냐입니다. Knock와 MacID 모두 사용해 본 바로는 맥과 아이폰 간의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은 탓인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 몇 번 사용하다 지금은 쓰지 않습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WWDC 2016에서 이 기술을 공개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개발 속도에 따라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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