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북프로에 깔맞춤한 LG전자 5K 모니터

 

애플이 10월 27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쿠퍼티노 본사 타운홀에서 ‘맥북프로’를 공개했습니다. 많은 이가 바라던 맥프로와 디스플레이 소식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재밌는 건 발표 도중 필 쉴러 부사장이 LG전자를 언급했다는 점입니다.

신형 맥북프로는 USB-C 타입의 썬더볼트 3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15인치 모델은 5K 모니터 2대, 13인치 모델은 1대를 연결해 쓸 수 있는데요. 이를 설명하면서 LG전자 모니터를 직접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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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나고 LG전자는 해당 모니터를 공개했습니다. 27인치 5K와 21.4인치 4K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제품명은 울트라파인(UltraFine)입니다.

IPS 패널을 사용하며, 색 영역은 P3 규격을 99% 충족합니다. 1인치당 픽셀 수는 5K 218개, 4K 219개입니다. 그동안 5K 화면을 손실 없이 띄우기 위해서는 케이블이 2개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새 맥북프로는 40Gbps 속도의 썬더볼트 3 적용으로 케이블 하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썬더볼트이다 보니 모니터와 연결하면, 맥북프로 충전도 된다는 점. 모니터에는 스피커와 카메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페이스 타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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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LG전자와 애플이 협력해 만든 모니터입니다. 애플은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왔지만, 이미 단종한 바 있습니다. 2011년 출시된 제품으로 당시에는 2560 x 1440의 높은 해상도를 지니고 있었지만, 이후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적이 없습니다. 울트라파인은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의 후속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애플 온라인스토어에서도 판매합니다.

가격은 5K가 1299달러, 4K가 699달러입니다. 그나저나 제품 디자인은 참 투박하군요.

글 / 레미 lemy@thepl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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