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드디어 만난 구글 ‘픽셀’

 

  • 3주 전에 써놓은 글인데, 인제야 올립니다.

[메이즈] 지난 3월 23일에 구글 ‘픽셀’ 스마트폰을 구매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한 거라 배송에는 조금 걸렸지만, 무사히 받았습니다. 네~ 지금 제 손에는 구글 픽셀이 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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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뜯고 모습을 드러낸 픽셀의 첫인상은 사실 예쁘고 세련됐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깔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개발자 특유의 단정함이 느껴집니다. 구글이 하드웨어 디자인까지 직접 했는데, 구글치고는 아주 세련된 모습이지만 그래도 구글답다는 표현이 떠오르네요.

색상은 블랙입니다. 블랙을 선택한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메인으로 쓰고 있는 아이폰 7이 블랙이라 그냥 깔맞춤했습니다. 지금은 살짝 후회하고 있습니다. 리얼리 블루로 할걸 그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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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꺼진 상태에서도 손가락만 대면 지문을 인식하고, 화면이 켜집니다. 전원 버튼은 우측에 따로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다소 실망입니다. 채도가 강한 편으로 색 정확도가 다소 떨어집니다. 큰 화면을 좋아하지 않아 5인치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충전 포트는 USB-C를 씁니다.

OS는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씁니다. 안드로이드는 홈화면과 앱서랍으로 공간을 구분하는데요. 앱서랍은 상당히 애매한 공간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는 앱서랍을 없애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가에서는 화면을 위로 스와이프하는 것만으로 앱서랍이 올라오도록 적용해 놨습니다. 필요할 때 서랍을 열고 앱을 실행할 수 있게끔 사용자 경험을 다듬었습니다. 비로소 앱서랍의 존재 가치를 부여한 셈입니다.

갤럭시 노트 5 이후로 오랜만에 안드로이드를 써봅니다. 게다가 구글이 직접 하드웨어까지 만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 기대되네요. 리뷰는 좀 더 써보고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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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레미 (lemy38@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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