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 120프레임(슬로우 모션) 동영상, 맥에서 편집하기

 

최근 국내서도 판매가 시작된 아이폰 5s에는 초당 12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쉽게 이야기하면 1초에 120장의 사진을 찍는다는 이야기. 기존에는 30프레임밖에 찍을 수 없었는데 무려 4배나 빨리 찍는다. 이렇게 찍으면 뭐가 좋을까?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슬로우 모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120프레임이니 초당 30프레임으로 재생하면 1/4로 느리게 움직이는 동영상이 나온다. 이런 동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특별한 촬용 도구가 필요한데, 이를 아이폰에서 쉽게 찍을 수 있는 셈이다.

이렇게 찍은 동영상의 묘미는 특정 구간에서만 슬로우 모션 효과를 주는 것. 아이폰 5s는 이 또한 쉽게 할 수 있다. 느리게 움직이고 싶은 구간만 선택하면 끝. 적절히 활용하면 꽤 멋진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맥에서도 편집할 수 있을까? 아이폰 5s 편집이 편하긴 하지만, 여러 동영상을 이어 붙이고 자르는 편집은 맥이 더 편하다.

 

아이무비

먼저 ‘아이무비’에서 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5s를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120프레임 동영상을 아이무비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 불러오기(Import) 기능을 사용해 아이폰에서 120프레임 동영상을 불러오기만 하면 된다.

이 동영상을 타임라인에 올려 놓으면, 거북이 아이콘이 나타난다. 거북이처럼 느리다는 얘기다. 거북이 아이콘을 누르면 속도 조절 메뉴가 뜬다. 25%가 슬로우 모션이며, 100%가 정상 속도다. 이를 사용해 원하는 구간에 원하는 속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글 상단에 있는 동영상은 아이무비로 작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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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무비 이야기가 나온 김에 덧붙이자면, 이번에 무료로 전환되면서 사용자 환경을 새롭게 바꿨다. ‘파이널 컷 프로 X’와 가까워졌다. 일반 사용자는 아이무비, 전문가는 파이널 컷 프로 X 라인업이 제대로 구성되게 되었으며, 아이무비를 쓰던 이가 파이널 컷 프로 X로 넘어가더라도 적응하기 한층 쉬워졌다.

 

파이널 컷 프로 X

아이무비의 상위 제품인 파이널 컷 프로 X에서도 당연히 된다. 전문가용 답게 아이폰 5s가 나오기 전부터 슬로우 동영상 관련 기능이 제공되고 있었다.

방법은 아이무비와 약간 다르다. 아이무비는 동영상을 타임라인에 올려 놓으면 슬로우 모션 동영상으로 적용되지만, 파이널 컷 프로 X에서는 일반 속도의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속도 조절은 간단하다. 타임라인에 있는 동영상을 우클릭하면 메뉴가 뜨는데 ‘Retime…’ 항목이 있다. 이를 선택하면 된다. 그럼 동영상 타임라인 바로 위에 속도 조절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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