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태그가 위치를 알려주는 방법
어쩌면 애플이 근래 내놓은 것들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하는 제품을 꼽자면 바로 에어태그가 아닐까요? 에어태그는 애플의 위치 추적용 액세서리입니다. 자주 잃어버리는 자동차 열쇠나 지갑 같은 데에 걸어두면 여기저기 헤매지 않아도 순식간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애플이 근래 내놓은 것들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하는 제품을 꼽자면 바로 에어태그가 아닐까요? 에어태그는 애플의 위치 추적용 액세서리입니다. 자주 잃어버리는 자동차 열쇠나 지갑 같은 데에 걸어두면 여기저기 헤매지 않아도 순식간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지난 6월 법원에서 내린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통신사에 빚 친 게 없다는 판결을 받고자 했는데, 법원이 기각, 각하를 했습니다. 여기서 채무는 망 사용에 대한 대가인데, 그걸 법원이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판결을 내린 겁니다. 사실상 SK브로드밴드가 이겼다고 보도들이 나왔지만 그렇게 단편적으로 볼 문제는 아닙니다.
다소 재미없는 이야기지만 인터넷 이용자로서, 네트워크 글로벌 시민으로서, IT강국의 국민으로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고, 한번쯤 각자 판단을 해볼 필요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과 꼭 같이 한번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서 즐거운 주말에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 꺼내 봤습니다.
WWDC21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패드입니다. iPadOS는 분명 그 특징이 있지만 얼마 전까지는 아이폰의 iOS에 더 의존도가 높았고, 이제는 아이폰보다 맥을 보조하는 또 다른 컴퓨터로서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iOS에서 iPadOS로 분리된 가장 큰 이유겠지요.
WWDC21이 한창입니다. 올해도 키노트는 애플의 운영체제들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이패드의 운영체제가 iOS에서 iPadOS로 분리된 지도 이제 딱 2년이 됐다. 맥OS는 지난해 빅 서를 계기로 아이패드의 환경을 더 끌어안기 시작했다. 맥과 아이패드는 각자의 특성은 명확하지만 기능적인 부분, 그리고 콘텐츠와 서비스를 다루는 연결성에 대해서는 더 긴밀해졌다.
지난 6월8일 새벽 2021년의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WWDC가 열렸다. 애플 생태계에 앱과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부터, 팬들까지 1년을 기다려 온 이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사진이든, 영상이든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결국 기기 탓을 계속 하게 되는 듯 합니다. 특히 영상을 찍게 되면서 더 많은 부분을 카메라에 맡기게 되다 보니 카메라 욕심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9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늘 이맘때 소개되던 아이폰은 없었고, 대신 애플워치와 아이패드가 등장했습니다. 한 시간 남짓한 발표 내용을 먼저 정리해봤습니다.
소니가 A7S3를 발표했습니다. 기대했던 것 만큼 놀라운 제품이 나왔다고 할 만합니다. 고감도 중심의 센서에 10비트 4:2:2에 스위블 디스플레이, 고화질 뷰파인더, 더 빠른 메모리 등 사실상 이용자들이 원하던 것들을 모두 갖췄습니다. 이 기대 가득한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 시작해 봅니다. 첫번째는 스펙 정리입니다.